김선영님, 안녕하세요.
수원언어치료실 원장 정용하입니다.
다음은 문의하신 내용에 대한 답변입니다.
1. 일반적으로 만 2세 ~ 6세 사이의 아이들이
정상 언어발달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나타내는게 말더듬 증상인데요.
약 6개월 이상 지속되지 않으면서 대부분 저절로 사라지게 됩니다.
즉, 6개월 이상 지속될 경우엔 만성화될 가능성이 높은데요.
다행이 호전되었다고 하셨지만, 6개월을 넘어서고 있으니
부모교육만 받아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2. 눈으로 보기에 말더듬 증상이 매우 심하고
증상이 6개월 이상 되었을 때는 바로 치료에 들어갑니다.
그러나 증상의 정도가 약할 경우엔 '부모교육'이라는 절차부터 밟게 됩니다.
부모교육이란, 치료사가 아이를 직접 치료하는게 아니라
치료사가 한달에 1~2회 정도 보호자만 교육시키고
교육을 받은 보호자가 가정에서 적절한 방법으로 아이를 지도하는
간접적인 치료 방식입니다.
3. 물론 지금처럼 증상이 약간 남아있다가 사라지는 경우도 있지만
미리 예방하는 차원에서 당장 치료보단 부모교육을 권해드리는게
현재로서 가장 적절하다고 생각됩니다.
전화주시면 더욱 자세하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물론 통화 후 충분히 생각해 보시고 결정하시면 됩니다.
더 궁금하신 점은 다시 이곳을 이용하시거나
031-215-5575로 전화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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